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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제안서

무신사 입점제안서, 룩북? 작업지시서? 막 넣지 마세요

원문 발행 · 홈페이지 게시 · 에디북스

바쁘신 대표님을 위해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어떤 고객을 위한 옷인지 ② 제품의
디자인 요소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③ 원단·사이즈·봉제·판매
채널까지 준비돼 있는지

하나라도 안 보인다면 사진을 더 찍기
전에 그 자료부터 채우셔야 합니다.

무신사 입점제안서에 넣을 자료를
아끼면서도 제대로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글을 읽기 전에, 아래 3가지에
지금 바로 답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① 어떤 고객을 위한 옷인지
② 제품의 디자인 요소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③ 원단·사이즈·봉제·판매 채널까지
준비돼 있는지

"요즘은 옷 사진만 예뻐도
입점되지 않나?"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계셨나요?

아무리 준비할 게 많다고는 하지만,
패션 입점제안서에서 제품 사진의 힘은
여전히 큽니다.
담당자가 가장 먼저 눈길을 주는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왜일까요?

옷은 입은 모습과 분위기로
먼저 기억되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새로 시작하는 브랜드라면
놓쳐서는 안 되는 자료입니다.

무신사 입점제안서, 룩북? 작업지시서? 막 넣지 마세요

제품 사진(룩북)
VS 기획·생산 자료

이 글에서는 입점제안서에 넣을 자료를
옷의 모습을
바로 보여주는 제품 사진과,
브랜드가 옷을 어떻게 만드는지
보여주는 기획·생산 자료로
나눠 보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두 가지를
함께 넣는 것입니다.
제품 사진으로 브랜드를 먼저 보여주면,
관심이 생긴 담당자는 이 옷이
누구를 위한 옷인지, 브랜드가
실제로 생산할 준비가 됐는지
확인하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에디북스 실제 작업물 중 뷰티 브랜드 소개서 일부입니다.에디북스 실제 작업물 중 뷰티 브랜드 소개서 일부입니다.
에디북스 실제 작업물 중 뷰티 브랜드 소개서 일부입니다.

그때 타깃과 방향, 그래픽의 이야기,
작업지시서가 쫙~ 나온다면
담당자 입장에서는 "여기 준비가
좀 되어 있네"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꼼꼼한 담당자라면
자사몰이나 인스타그램까지
들어가 볼 수도 있겠죠?
(제안서 마지막에 판매 채널과
상표 출원 현황을 정리해 두는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저희는 제품 사진을 "관심"을 만드는
자료로,
기획·생산 자료를
"의심"을 푸는 자료로 나눠서 봅니다.

실제로 저희가 만든 패션 브랜드의
입점제안서에서도 제품 사진을
먼저 배치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1. 방향: 2030 대상 데일리 유니섹스
2. 그래픽: 캐릭터 표정과 스토리,
프린트·자수·스티커 디테일
3. 생산: 작업지시서에 도식·원단·
봉제·사이즈 스펙 정리
4. 판매·권리: 자사몰·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상표 출원 현황

보여주기만 해도 바로 입점될 만큼
눈에 띄는 옷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모든 브랜드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담당자가 입점을 판단하기 전에
거치는 마음의 단계를 차근차근
풀어 가는 것이,
제안서 자료를 아껴 쓰는 방법입니다.

물론 몇 가지 조건을 갖춘 브랜드라면
제품 사진 구성만 잘해도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기회가 되면
따로 다뤄 보겠습니다.

넣을 때는 넣어야 하는 게
제품 사진이라고 하지만,
글 처음의 3가지를 지금 제안서에서
찾아보세요. 셋 다 보인다면
사진 구성만 다듬으셔도 됩니다.
하나라도 안 보인다면 사진을 더 찍기 전에
그 자료부터 채우셔야 합니다.

무신사 입점제안서, 룩북? 작업지시서? 막 넣지 마세요

무신사 입점제안서, 룩북? 작업지시서? 막 넣지 마세요

에디북스는 실제로 준비한 내용이
자료에서 묻히지 않기를 바라는
대표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신사 입점제안서, 룩북? 작업지시서?
막 넣지 마세요 - 글을 마치겠습니다.

전화나 미팅 없이 메시지로
편하게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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