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투자제안서는
매출표만 크면
성공한 것일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예시)
만약 매출표는 큰데,
그 제품을 다시 산 고객이
한 명도 안 보인다면 어떨까요?
투자자는 그 숫자를
한 번 반짝한 판매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작은 화장품 브랜드도
투자제안서를 준비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투자자도 여러 브랜드의 자료를
함께 놓고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여전히 매출표입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 숫자를 믿어도 되는지 알기 위해,
'다시 팔릴 수 있는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든
화장품 투자제안서(A사)에는
매출 그래프 옆에 재구매와
검증 자료를 함께 붙였습니다.

투자제안서를 처음 만들 때는
'매출이 이만큼 늘었다',
'시장이 이만큼 크다'를
앞에 세우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숫자로 보여준 성과가
정말 투자를 판단할 만한
근거가 될까요?
이런 빈틈 때문에 매출표를 크게 넣고도
아쉬운 반응을 들으시는
대표님도 계실 수 있습니다.
숫자는 좋아 보이는데,
그 매출이 이어질 수 있는지 판단할
근거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아래 두 가지 경우일 수 있습니다.
(1) 매출이 이어질 근거가 안 보이거나
(2) 투자금을 어디에 쓸지 안 보이거나
오늘은 화장품 투자제안서가
이런 2가지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매출 옆에
'제품을 만든 이유'와
'재구매 근거'를 함께 두기
제품을 개발한 배경과
실제 재구매 여부를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실제 작업에서는 제품을 개발하게 된
배경부터 먼저 깔았습니다.
창업자의 피부 고민
→ 성분 직접 설계
→ 대학 실증·안전성 평가
→ 출시
그다음 매출 숫자 뒤에
재구매 비중과 실제 후기를
붙였습니다.
지금 매출표 옆에 재구매나 후기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면
보내기 전에 그 자료부터 붙이세요.
검증 자료를 어디까지 적을지는
다른 글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2. 투자금 '사용처'를
나눠 적기
투자제안서 마지막 장의
'투자금 사용 계획'에 해당합니다.
내용이 길어 핵심만 말씀드리면,
받을 돈을 재생산과 광고·마케팅처럼
쓰는 곳별로 나눠 적었습니다.
투자금 사용 계획이 총액 한 줄로만
적혀 있다면, 쓰는 곳별로
다시 나눠 보셔야 합니다.


(실제 제품·브랜드 자료 최종본 일부,
고객사 정보는 가렸습니다)
두 가지가 모두 비어 있는데
어떤 자료를 붙일지 정하지 못하셨다면,
목차부터 함께 짜 주는 곳에
맡기시는 편이 낫습니다.
에디북스는 매출이 앞으로도 이어질
근거까지 보여주고 싶은
화장품 브랜드 대표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화·미팅 없이 메시지로
편하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화장품 투자제안서, 매출표 크다고
투자 받나? -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