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서·제안서를 누적 700건 만들고,
크몽 상위 2% PRIME에 뽑힌
에디북스가 IR Deck을 혼자 만드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조금 많이 알려 드리는 것 같아
언제 고칠지 모르는 글입니다. ^^;
지금 제대로 읽어 두시면,
혼자서도 IR Deck의 뼈대를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구매 후기 156건(평점 4.9)은
위에서 보셨을 것 같아서,
조금 다른 이야기로 글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대표님께서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직접 만드는
IR Deck에 관심을 갖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도 IR Deck
직접 한번 만들어 볼까?
하지만 혼자 시작했다가,
중간에 막혀 제작 업체를
알아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뜨끔하지는 않으셨나요?
IR Deck은 그 어떤 자료보다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정말 정말 어려운 자료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문이 조금 길었지만,
그만큼 쓸모 있는 글이 될 것입니다.
(단, 이 글을 읽고 바로 실행하시는 분은
많지 않으시겠죠.)
첫째, 디자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처음이 어려워 IR Deck을
시작하지도 못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색은 어떻게 할지, 표지 사진은
무엇으로 할지, 글꼴은 무엇으로 할지...
하지만 디자인은 먼저가 아닙니다. ㅠㅠ
아무리 화려하게 꾸민 자료라도
첫 장이 회사 연혁으로 시작하면,
투자자는 '그래서 나랑 무슨 상관이지?'
하고 넘길 수 있습니다.
즉, 디자인을 고민하다
내용을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지금 IR Deck 첫 장에서
어떤 고객이 어떤 문제를 겪는지를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디자인은 그다음에 고르셔도 됩니다.
그 문장이 안 나온다면
색과 글꼴은 잠시 미뤄 두세요.

예를 들어,
"이 자료는 리드 정리에 시간을 쓰는
영업팀의 문제로 시작할 거야"
(예시)
이런 식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둘째, 숫자는 두 시점 이상의
흐름으로 보여주기
아직 초기 회사라면
숫자 하나의 힘은
크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숫자 하나만 있다는 뜻은,
아무리 좋은 숫자라도
잘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지금 IR Deck의 숫자 옆에
두 시점 이상의 흐름이 보이는지
확인해 보세요.
흐름 없이 숫자 하나만 있다면
그 장부터 다시 채우셔야 합니다.
어떤 속도로 늘었는지가 보이면,
같은 숫자도 다르게 읽힐 수 있습니다.
"월 매출 2천만 원"
↓
"6개월 전 200만 원 → 지금
2천만 원"
(예시)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ㅠㅠ
본업으로도 바쁘신데 숫자까지
정리하려면 정말 정신이 없겠죠...
하지만 IR Deck을 만들기로
마음먹으셨다면,
꼭 따라 주셔야 할 수칙입니다!

셋째, 남의 양식
그대로 베끼기 금지
첫 번째로 고객의 문제를 정하고,
두 번째로 숫자의 흐름을 준비하셨다면,
이제 장표를 직접 만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남의 IR 양식을 그대로
베끼지는 마세요.
양식 그대로 베끼기는 편할 수 있으나,
우리 회사만의 이야기를
흐리게 만드는 방해꾼입니다.
양식을 그대로 쓰면, 솔루션 장에
기능 목록만 빼곡히 채우게 되기
쉽습니다.
투자자는 그 기능이 고객의 무엇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보고 싶어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쉽게 이야기하면,
시험 답안을 베낀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고민 없이 양식만 채운 자료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솔루션 장에 기능 목록만 있고
고객의 무엇이 바뀌는지 안 보인다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고객의 문제와 그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한 장씩 다시 채워 나가셔야 합니다.

사실 이 3가지만 지키셔도,
혼자 IR Deck의 뼈대를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글을 읽더라도
반응은 모두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음... 너무 뻔한데?"
vs
"지금 바로 첫 장부터 고쳐 봐야겠다"
위 반응 중 어느 쪽이
더 가깝게 느껴지시나요?
몇 달 뒤 어느 쪽 자료가 더 잘 읽힐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위 3가지를 직접 채울 수 있다면
혼자 만드셔도 충분합니다.
고객의 문제를 한 문장으로
정하기 어렵다면, 목차부터
함께 짜 주는 곳에
맡기시는 편이 낫습니다.
맡기고 싶으시다면,
아래 홈페이지로 문의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에디북스는 전화·미팅 없이
메시지로 상담하고 있습니다.
에디북스는 함께 투자 유치를 준비할
대표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