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양식 빈칸만 채우면 된다고
생각했던 대표님,
투자자 미팅 전에 소개서를
다시 짜기로 했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양식만 잘 고르면
소개서는 끝 아니야?'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 계실까요?
오늘 예로 들 물류 솔루션 회사(예시)도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투자자 미팅이 잡혀,
보여줄 소개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받은 양식의 첫 장은
회사 연혁입니다.
오늘은 이 예시로
양식을 고르는 기준을
공유해 드리려 합니다.
가장 중요한 첫 장,
양식 하나로 어떻게 바뀔까요?
이 회사는 투자자에게 낯선 회사이며,
제공하는 서비스도
따로 설명이 필요한데요.
이럴 경우, 문제 정의와 증거를
앞에 두어야 다음 장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소개서를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꼭 알고 계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하나 나옵니다.
받는 사람의 질문 3가지
저희 에디북스가 소개서를 만들 때
가장 먼저 보는 게 있습니다.
소개서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 회사 소개서를 받는 투자자의
질문을 정리해 볼까요?

받는 사람의 질문
1) "이 회사가 해결하는 문제가 뭔데?"
2) "진짜 효과가 있긴 해?"
3) "이 팀이 해낼 수 있는 팀이야?"
질문을 정리했다면?
거의 다 왔습니다.
양식에 있어야 할 칸
- 문제 정의 칸
- 증거 칸(도입 전후 비교,
사례 한 건)
- 팀 칸(이 문제를 풀기에 맞는 경험)
받은 양식에 위 세 칸이 모두 있다면
그 양식을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하나라도 없다면,
빈칸을 채우기 전에 그 칸부터 만드세요.
(예시)
X "저희는 2015년 설립된
AI 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입니다."
O "배송 오류 때문에 새는 비용,
저희는 이 문제를 AI로 해결합니다."
그래서 이 예시에서는 첫 장에
'이 회사가 어떤 문제를 푸는지'를
바로 보여 줍니다.
뿐만 아니라, 증거 칸에 도입 전후 비교를
넣어 "그래서 진짜 되는 건가?"라는
의심을 덜 수 있게 하고,
팀 칸에는 이름·학력 나열 대신
'이 문제를 풀기에 맞는 경험'을 적어
실행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도
녹여 낼 수 있죠.
받는 사람을 알고, 그 사람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를 양식에 녹여 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연혁·인사말 페이지
단순히 문제 정의만으로는 소개서가
완성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 연혁, 대표 인사말, 조직도도
회사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페이지입니다.
여기서 연혁 위주의 양식이 맞는지는
2가지 경우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보낼 때와
기존 거래처에 보낼 때입니다.
기존 거래처는 이미 회사를 알기 때문에,
정확하고 깔끔한 회사 정보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죠.

반대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보낼
소개서라면, 연혁 위주의 양식보다
문제 정의가 앞에 있는 구조가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양식을 다운받기 전에, 받는 사람의 질문
3가지를 적고 양식에 그 칸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만, 양식만 잘 고른다고 소개서가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소개서는 100점을 200점으로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가진
100점을 온전히 보여 주는
도구인데요.
좋은 회사와 맞는 구조가 함께한다면,
받는 사람이 다음 장을 넘길 이유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브랜드 소개서 양식을
고르는 기준을 예시로
공유드렸는데요.
받는 사람의 질문 3가지를
직접 적을 수 있다면,
양식으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질문부터 적기 어렵다면,
목차부터 함께 짜 주는 곳을
고르시는 편이 낫습니다.
에디북스는 받는 사람이 반응하는
브랜드 소개서를 함께 만들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브랜드 소개서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홈페이지에서
문의를 남겨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