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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서

회사소개서 제작 업체? 굳이 맡길 이유가 없습니다.(소개서 7단계 공식)

원문 발행 · 홈페이지 게시 · 에디북스

바쁘신 대표님을 위해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읽는 사람은 어떤 걱정을 하고 있고,
우리 회사는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회사에 자신이 있다면, 첫 장에서 무슨
일을 하고 거래처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한 문장으로 보여야 합니다.

고칠 단계가 어디인지 짚으셨다면 직접
고치셔도 충분합니다.

소개서가 필요한 대표님이나,
회사 담당자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 회사 소개서에서
고쳐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잘 모르시겠다면, 지금 당장은
소개서 제작을 맡길 필요가 없습니다.

맡겨도 '나는 잘 모르겠고,
소개서는 달라진 게 없다'라는
악순환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괴로울 뿐이죠.

소개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서를 만들 때 점검할 7단계를
아래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5분 정도만 시간 내어 읽어 보세요.
제작 업체에 맡기려면,
이 정도는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이제 조금 편하게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소소하게 이야기해 보죠(편-안).

에디북스가 소개서·제안서를
누적 700건 만들어 오면서,
당연히 정리해 둔 공식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소개서의 짜임이
그렇습니다.(다른 공식들도 있지만)

이를 7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 구조로 스스로 점검해 보시면,
사실 답이 나옵니다.

'맡길 필요가 없구나',
'우리는 이 부분을 고쳐야 하는데,
업체가 잘해 주고 있구나' 등을
알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회사 안 사정을 잘 아시는
대표님과 담당자분이,
이를 꼭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읽는 사람을 움직이는 7단계]
1. 마음 읽기 2. 첫 장
3. 끌어당기기 4. 가치 보여주기
5. 증명 6. 설명
7. 연락 요청

(*멋진 그림이 하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핵심에 집중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길게 설명하기 전에,
한 문장 요약이 필요해 보입니다.

'읽는 사람은 어떤 걱정을 하고 있고,
우리 회사는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 말을 기억하신다면,
많은 설명 속에서도 중심을
잡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회사소개서 제작 업체? 굳이 맡길 이유가 없습니다.(소개서 7단계 공식)

1. 마음 읽기

어렸을 때, 왜 부모님 말씀이
'잔소리'처럼 들렸을까요?
아마 나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겁니다.

사람이 그렇습니다.
나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관심이 가지 않기 마련이죠.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말도
듣기 싫어집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신 이야기죠?
그런데 소개서에서는
이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읽는 사람의 마음을 모른 채,
'회사 자랑'이나 '연혁'만
늘어놓기 바쁘죠.

소개서의 시작이자 끝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입니다.
읽는 사람이 어떤 걱정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를
분명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읽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채는 것이
가장 첫 단계입니다.
어려운 분석 방법이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별다른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거래처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면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거래처의 업종, 규모, 담당자의 자리 등을
살펴보는 모든 일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알기 위한'
일입니다.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한 것이죠.

그래서 저희는 거래처에게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면, 자료와 함께
보내 달라고 말씀드립니다.

하나라도 더 알게 되면,
마음을 이해해 볼 수 있으니까요.
대표님은 이 일을
얼마나 하고 계신가요?

다만, 한 가지 함정은 있습니다.
읽는 사람의 말을 100% 그대로
믿을 수는 없습니다.
널리 알려진 말 하나를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모를 때가 있다.'

그래서 저희는 겉으로 하는 말 뒤에
있는 걱정도 함께 살핍니다.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진 걱정을
미리 풀어 주는 것이죠.
(걱정을 먼저 꺼내 답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개서 제작 업체를 고르기 전에,
지금 소개서 앞쪽에서
읽는 사람의 걱정 하나가
먼저 보이는지 확인해 보세요.
보이지 않는다면,
업체보다 그 걱정부터 적어 보세요.

2. 첫 장

첫 장은 소개서의 꽃입니다.
읽는 사람의 마음을 알고
도움을 줄 수 있어도,
'첫 장에서 눈길을 받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회사가 좋으면 알아서
봐 주겠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혹은 한 번 거래한 곳이
'주변에 잘 소개해 주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기도 합니다.

소개가 강력한 방법인 것은 맞지만,
한계도 분명합니다.
회사에 자신이 있다면,
첫 장에서 무슨 일을 하고
거래처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한 문장으로 보여야 합니다.
지금 첫 장에서 그 문장이
안 보인다면 그것부터 고치세요.
소개는 어느 정도 알려진 뒤에
자연스럽게 따라오기도 합니다.

다만 첫 장을 화려하게 만들어도,
읽는 사람이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유튜브에 뜬 영상을
모두 눌러 보지는 않으시잖아요.
'첫 장만 화려하면' 연락이 올 거라는
막연한 기대는
위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음 단계가 필요합니다.

3. 끌어당기기

나머지 단계까지 쓰면 너무 길어져,
오늘은 끌어당기기에 대한 생각
몇 자만 적어 보겠습니다.

대표님은 끌어당기는 문장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누군가는 '자극적인 말로
눈길을 끄는 것'이라고
낮춰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영어로는 '후킹'이라고 하는데,
낚싯바늘(hook)에서 나온 말입니다.
낚시에서 낚아채려면,
먼저 되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물고기가 먼저 미끼를 물어야 합니다.

그런데 물고기가 아무거나 물까요?
음.. 가끔은 그래 보이지만,
적어도 아무거나 물지는 않습니다.
물고기도 자기가 좋아하는
미끼를 뭅니다.

결국 미끼를 물게 하려면,
무는 쪽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소개서 제목이나 첫 문장에
거래처가 자주 묻는 질문이나
걱정이 담겨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저희도 소개서를 만들 때,
읽는 사람의 마음을 잘못 짚었다고
판단되면 문장을 다시 쓰기도 합니다.

읽는 사람의 눈에서 시작하지 않은
소개서는, 받아 보더라도
선택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회사소개서 제작 업체? 굳이 맡길 이유가 없습니다.(소개서 7단계 공식)

회사소개서 제작 업체? 굳이 맡길 이유가 없습니다.(소개서 7단계 공식)

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3단계에서 끊어 조금 찝찝하니,
나머지 4단계는 한 줄씩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4. 가치 보여주기: 거래처가 우리에게
일을 맡겼을 때 얻는 이점 보여주기
5. 증명: 실제 자료로 뒷받침하기
6. 설명: 일하는 순서와 범위 적기
7. 연락 요청: 다음에 할 일을
한 줄로 적기

지금 소개서를 7단계에 하나씩
맞춰 보세요.
하나라도 '없다'라면,
그 단계부터 고치시면 됩니다.

고칠 단계가 어디인지
짚으셨다면
직접 고치셔도 충분합니다.

물론 어느 단계가 빠졌는지
짚기 어렵다면, 아래 홈페이지로
문의 주셔도 좋습니다(틈새 홍보).

(*사실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걸 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아니더라도, 필요하다면
실력 있는 업체에 맡겨 보세요.)

에디북스는 함께 소개서를 고민할
대표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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