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소개랑 연혁부터 잘 정리하면 되겠지?
제품이 이렇게 좋은데 설명만 잘하면 통하지 않을까?
입점제안서 양식대로 채우면 그래도 기본은 하겠지?

입점제안서 작성법을 보다가 이런 생각 하셨을 수 있습니다.

"회사 소개랑 연혁부터 잘 정리하면 되겠지?"

"제품이 이렇게 좋은데 설명만 잘하면 통하지 않을까?"

"입점제안서 양식대로 채우면 그래도 기본은 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입점제안서 작성법을 검색하셨다면,
먼저 MD가 무엇을 먼저 보는지부터 보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누적 700건 이상,
크몽 561건의 소개서·제안서를 작업해 온 에디북스입니다.
문의를 주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 기준만 모르고 움직이시면 괜히 한 번 더 수정하게 됩니다.

입점제안서 작성법에서 헛걸음이 생기는 지점은 생각보다 앞쪽에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무리 입점제안서 작성법을 깔끔하게 정리하셔도 MD가 무엇을 먼저 보는지를 놓치면 헛걸음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번에 정말 자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 장에 회사 연혁, 대표 인사말, 비전까지 정성껏 넣었습니다.
그런데 MD가 보고 싶은 말은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리 고객에게 왜 팔리는데요?" 이 질문에 첫 장에서 답하지 못하면,
뒤의 좋은 내용은 펼쳐지지도 않습니다.
이런 말을 듣는 순간, 뒤에 준비한 자료가 아무리 많아도 분위기가 식습니다.

회사 소개부터 쓰면 왜 떨어질까요?

대부분 대표님들은 회사가 믿을 만하다는 걸 먼저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설립 연도, 연혁, 수상 이력부터 정리합니다.
그 정보 자체는 맞습니다.

하지만 MD는 회사를 먼저 보지 않습니다.
자기 매대에 올렸을 때 팔릴지, 기존 상품을 빼고 넣을 이유가 있는지,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를 먼저 봅니다.

그러니 회사 소개가 첫 장에 나오면 MD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 비어 있는 상태가 됩니다.
좋은 회사라는 말보다 먼저 필요한 건 팔릴 근거입니다.

첫 장에는 무엇을 넣어야 하나요?

첫 장에는 "누구에게, 왜 팔리는 제품인가"가 들어가야 합니다.
이 한 문장이 잡히면 MD는 다음 페이지를 넘길 이유가 생깁니다.

그다음 기존 입점 상품과 무엇이 다른지, 마진과 공급 조건은 맞는지,
물류와 CS는 안정적인지를 순서대로 보여주면 됩니다.

회사 소개와 연혁은 뒤에서 써야 더 자연스럽습니다.
후반부에서 신뢰를 받쳐 주는 근거로 쓰면 됩니다.
위치만 바꿔도 같은 자료가 전혀 다르게 읽힙니다.

먼저 보여줄 것과 뒤로 보낼 것
지금 많이 쓰는 순서먼저 보여줄 순서
대표 인사말부터 시작합니다타깃 고객과 판매 이유부터 씁니다
회사 연혁을 길게 설명합니다기존 상품 대비 차이를 보여줍니다
제품 기능을 순서대로 나열합니다마진·공급 조건을 빨리 밝힙니다
타깃 고객은 뒤에 넣습니다운영 안정성을 증명합니다
공급 조건은 마지막에 붙입니다회사 소개는 신뢰 근거로 받칩니다

입점제안서 작성법, 첫 장 점검

파일을 열고 첫 장부터 세 장까지만 보세요.
아래 항목이 보이면 뒤 페이지보다 앞 페이지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 첫 페이지가 대표 인사말로 시작합니다
  • 누구에게 팔리는지가 3페이지 안에 없습니다
  • 기존 입점 상품과의 차이가 한 줄로 안 나옵니다
  • 납품가·수수료·정산 조건이 흐립니다
  • 제품 장점이 고객 이득으로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개가 보이면 뒤 페이지를 더 만들기 전에 MD가 무엇을 먼저 보는지부터 앞으로 당기셔야 합니다.

결론

그러니 입점제안서 작성법을 준비하신다면,
처음부터 전부 뜯어고치려고 하지 마세요.

먼저 첫 장에서 MD가 무엇을 먼저 보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디자인, 분량, 세부 설명을 봐도 늦지 않습니다.

아무리 입점제안서 작성법을 깔끔하게 정리하셔도 MD가 무엇을 먼저 보는지를 놓치면 헛걸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점제안서 첫 장에는 무엇을 써야 하나요?
첫 장에는 회사 소개보다 이 제품이 누구에게 왜 팔리는지가 와야 합니다.
MD가 가장 먼저 궁금해하는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회사 소개는 빼야 하나요?
빼기보다 뒤로 옮기는 겁니다.
판매 근거와 공급 조건을 먼저 보여 준 뒤,
회사 소개는 신뢰를 보강하는 근거로 쓰는 편이 좋습니다.
입점제안서가 계속 거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부분 내용 부족보다 순서 문제입니다.
MD가 먼저 보는 질문에 답하기 전에 회사 자랑부터 시작하면 검토가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양식대로 쓰면 안 되나요?
양식은 빈칸을 알려줄 뿐입니다.
통과 여부는 빈칸을 어떤 순서와 논리로 채우느냐에서 갈립니다.

에디북스는 회사소개서·입점제안서·IR 피칭덱·제품/브랜드 소개서를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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